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등장인물 (문단 편집) === 황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황후.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jpg|width=100%]]}}} || 이아로스의 어머니. 현 에페란토 제국의 황후. 20화에서 황제, 교황,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이아로스]]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전개상 중요 인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78화 데키스의 과거 회상에서 벨리아르 남매의 대화에서 아주 잠깐 언급된다. 데키스를 황궁으로 불렀다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주석 2020-05-25 202544.png|width=100%]]}}} || 19화 이아로스의 독백 장면에서 회갈색 머리(또는 연보라색)의 여성이 등장하는데, 황제로 보이는 남성과 아기[* 포대기로만 싸여져 있어 어떤 아기인지는 자세히 나오진 않았다. 아마 이아로스의 영유아기 시절로 추측은 하지만 확실한 건 없다. 다만 독백의 뉘앙스와 다른 언급을 종합해 보면 이아로스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단순히 이아로스의 회상 속에서[* 작가 시점으로 그린 것인지 이아로스의 시점으로 그린 것인지도 불명이다.] 한 컷만 등장하였기에 황후인지 황제가 아끼는 다른 여자인지는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나중에 현 황후가 직접 등장하면 정체를 쉽게 유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팬카페에선 황후로 추정. 20화에서 잠시 등장한 황후로 추정되는 여성과 머리색이 동일한 것을 보면 다른 인물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이상 확실히 황후가 맞을 듯. 한동안은 실루엣이나 언급으로만 등장하다가 115화에서 현 시점에서의 모습으로 직접 등장한다. 페르온의 서임식을 진행하는 중 메데이아는 황족들의 자리를 잠시 보면서 황후는 자기 아들의 속셈을 다 알고 있는지 생각한다. 117화에서 무투회 시작 전 메데이아가 황후를 향해 절을 하며 대회 전 맹세를 하자 의미심장한 표정과 태도로 메데이아를 응시한다. 이후 무투회에서 우승한 메데이아의 축하연이 열리는 14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메데이아를 자신의 앞으로 불러 제국의 노련한 장수들을 헤치고, 무투회 최후의 승자가 되는 일은 각고의 노력과 실력 없이는 결코 얻지 못할 명예라고 축하해준다.[* 여기서 실력이란 부분을 유독 강조하는데 세이라 백작가의 막내가 메데이아의 우승을 그저 운으로 폄하해대는 소란을 듣고 메데이아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었다.] 여기서 벨리아르 공작부인도 이 모습을 직접 보았다면 좋았겠지만, 대신 자신이 몹시 뜻깊게 보았다고 덕담하며[* 무려 자신의 부군인 황제를 시해할려는 혐의로 수감되었다가 풀려난 사람과의 친분을 공식석상에서 대놓고 언급한 것이다.] 묘하게 메데이아를 다정하게 대한다. 메데이아가 우승 선물로 받은 소원권을 에페란토 제국이 오딜레이 공국과 우호적인 관계임을 공고히 선언해달라고 사용한 것에 대해, 타국까지 신경쓰는 마음이 얼마나 깊냐고 칭찬하면서도 바로 심상치않은 표정을 지으며 그와 별개로 상당히 건방졌다는 걸 모르진 않을 거라고 한다. 공식석상에서 먼저 이야기를 꺼냄으로서 자신을 꾸짖지 않을 거라는 뜻을 눈치챈 메데이아도 예의상 바로 사과한다.[* 메데이아도 황실에서 받아들이기에 따라 도전적인 소원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황태자비로 삼아달라는 소원을 빌길 바라는 게 뻔히 보이는 이아로스에게 엿먹이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소원을 빌었다. 물론 황제가 병석에 누운 틈을 타 영향력을 넓히려는 이아로스라면 받아들일 것 같았다는 계산도 깔려있었다.] 메데이아에게 훈장과 함께 부상이라며 자신이 전쟁 이후 황제에게 선물받은 사파이어도 하사한다. 메데이아가 귓속말로 그 사파이어를 오딜레이의 공왕에게 맡겨도 되겠냐고 물어보자,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리며 보석의 주인은 그대이니 뜻대로 하라고 허락한다. 다음화인 147화에서 헬리오와 대화 중이던 메데이아 앞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나타난다. 메데이아가 자신에게 인사를 올리자 작위인 벨리아르 공작이 아니라 이름인 메데이아로 부르며, 그녀의 손을 덥석 잡고 자신의 아들 이아로스를 말려달라고 애원해서 메데이아를 놀라게 한다. 148화에서 이건 황후로서 내리는 명령이 아니라 말그대로 부탁일 뿐이니 메데이아가 들어줄지 걱정한다. 메데이아가 제게 뭘 바라시냐며 뭐든 말씀하시라고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구체적으로 어떻게 얘기를 꺼내냐며 황제 폐하의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시고 악화시키는 주범이 내 아들같다는 말을 어떻게 꺼내냐고 아연해한다. 결국 공작이라면 내가 어떤 부탁을 할 줄 이미 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면 자신이 사람을 잘못 봤다고만 말한다. 속으로 이아로스가 황제의 병마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물증은 없고 심증마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어느 부모가 제 자식을 의심하고 싶겠냐며 그렇기 때문에 생판 남인 메데이아를 끌어들이려는 진심을 드러낸다. 그 이유는 현 상황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봐줄 제3자의 시선이 필요한데다 메데이아가 무투회에서 보여준 모습과 무엇보다 자신의 아들 마음에 든 사람이라는 보장을 믿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먼저 메데이아에게 이아로스를 막아달라고 부탁했고 부군인 황제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오늘내일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이아로스의 가식에 넘어가 하하호호하고 이 꼴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정신 좀 차리라는 뜻으로 '''아비를 죽이려는 자식이 어미라고 다르겠냐며''' 이아로스의 진면모에 대해 일갈하는 메데이아[* 개인적인 감정이 좀 섞이긴 했지만 메데이아는 진심으로 황후의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싶었으며 이아로스를 그만 믿고 허튼 데에 사랑 좀 그만 쏟으라고 충고하기 위해 한 말이었다.]의 뺨을 치거나 황제 앞에서 자신이 메데이아를 과대평가했다면서 적반하장으로 행동하고 있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메데이아마저 이 어중간한 협조에 신물이 난다며 진저리를 칠 정도. 그러나 이런 이해 안되는 행동이 164화에서 설명되는데 황후는 젊은 시절 황제와 [[정략결혼|정략혼]]으로 맺어졌음에도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본인도 완벽한 황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제국에 연달아 재앙이 닥치자[* 결혼식 날 남부에 해일이 닥치고 광산이 무너져서 인부 수십명이 깔려 죽고 오페라 극장에 불이 나거나 옆나라에서 창궐한 전염병이 제국의 국경까지 넘을 뻔했다고 한다.] 이게 전부 황후 탓이라고 책임전가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자신 역시 그게 사실인 것 같아 자책하며 괴로워했다. 이 모든 재앙과 자신을 향한 음해가 이아로스가 태어나고나서야 멈추자 아들을 자신의 구원이자 축복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랬던 이아로스가 자기 손으로 세계를 무너뜨리니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며, 마음으론 부정해도 머리로는 자기 아들이 어떤 인간인지 알기 때문에 더 혼란스러워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